난방비 폭탄 고민해결! 난방비 절약방법(꿀팁 대방출)

요즘 전기세 인상, 난방비 인상 등 공공요금의 인상 소식이 많이 들려오고 있는데요.

월급은 안 오르고 치솟는 물가에 공공요금 인상이라니.. 월급 빼고 다 오르는 세상이라 너무 슬프네요.

작년 대비해서 도시가스 요금 등 난방과 온수요금이 40% 가까이 올랐다고 합니다.

실제로 저희 집도 관리비가 전월대비 해서 100% 가까이 오르고, 작년대비 약 40% 올랐네요.

물가가 높아지면 아끼면서 살아갈 수 있지만 겨울철에 난방을 안 틀고 살 수는 없겠죠?

그렇다고 보일러 잘못 틀었다가는 난방비 폭탄을 맞을까 봐 겁이 나기도 합니다.

난방비 인상에 대비하여 겨울철 난방비 절약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외출 시 외출모드? 예약모드 혹은 3~4℃ 낮게 설정

외출모드는 동파 방지를 위해서 최소한의 온도를 유지해주는 기능으로 외출모드를 하게 되면 10℃ 밑으로 떨어지지 않는 이상 보일러가 가동되지 않습니다.

외출 시에 외출모드를 해놓고 나가게 되면 보일러를 끈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온도가 한참 떨어지게 됩니다.

귀가 후 떨어진 온도를 다시 끌어올리기 위해서 보일러를 풀가동을 시켜야 하고 그 과정에서 요금폭탄을 맞을 수도 있습니다.

풀가동을 시킨다고 하더라도 온도가 잘 오르지 않아 온도가 올라올 때까지 한참을 춥게 생활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외출 시에는 외출모드보다는 예약모드를 설정해두시거나 평상시 실내온도보다 3~4℃ 낮게 설정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2. 보일러 모드설정 - 단열이 잘 안 되는 집에서는 온돌모드

보일러 온도 조절기(귀뚜라미, 경동나비엔, 린나이코리아)

보일러를 보시면 실온모드, 온돌모드 등이 있는데요.

실온모드는 온도감지센서로부터 측정된 온도를 기반으로 설정온도보다 낮으면 설정온도에 맞춰 가동됩니다.

그렇기에 단열이 좋지 않고 외풍이 심하면 실내 온도가 떨어져 보일러가 계속 가동됩니다.

온돌모드는 바닥 난방수의 물 온도를 맞춰주는 모드라 외부 환경에 따라 과도하게 보일러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온돌모드의 적정 온도는 60~65℃)

신축 아파트 등 단열이 잘 되는 집은 실온모드나 온돌모드 크게 상관이 없지만

단열이 좋지 않고 외풍이 심한 집은 온돌모드로 설정하는 것이 난방비 절약이 될 수 있습니다.

3. 단열 효과 상승 - 창문에 뽁뽁이 및 커튼 설치

실내온도를 낮추는 주범이 바로 외풍입니다.

집안의 열은 대부분이 현관문이나 창문으로 열이 빠져나가는데 창문에 뽁뽁이나 커튼 설치를 하면 단열 효과가 높아져서 난방비 절약이 가능합니다.

낮에는 커튼을 열어 햇빛을 들어오게 하고 밤에는 커튼을 닫으면 열 손실을 줄여 난방비 절약를 할 수 있습니다.

4. 보일러 가동 시 가습기 함께

보일러 작동으로 인하여 온도가 높아지면 실내 공기가 건조하게 됩니다.

이때 가습기를 함께 틀어놓으면 공기의 순환이 원활해지면서 열전도율이 높아지고 실내 온도가 빠르게 상승하게 됩니다.

겨울철에 온도 조절만큼이나 습도 조절도 중요한데요.

겨울철 적정 습도인 40~60%로 맞춰주면 보일러를 많이 작동하지 않고도 실내 온도가 빠르게 상승하고 따뜻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5. 온수온도는 낮게 설정

온수온도는 강하게 설정하거나 높게 설정하시게 되면 70℃ 이상의 뜨거운 물이 나오게 되는데요.

목욕탕 열탕의 온도를 42℃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실제로는 그렇게 높은 온도의 물을 사용할 일이 없습니다.

온수온도를 높게 설정해두면 70℃ 이상의 뜨거운 물이 나오기 위해서 보일러가 많이 가동되고, 물의 온도를 맞추기 위해서 다시 찬물과 섞어서 40℃의 물을 만듭니다.

실제로 가정에서 온수온도를 높게 설정하고 샤워기를 틀면 뜨겁다 느끼고, 다시 차가운 반대 방향으로 돌리는 상황에서 많은 보일러비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렇게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낭비이기 때문에 요금절약을 위해서 온수온도를 약이나 중으로 한 뒤 수압을 중간 정도에서 쓰는 것이 좋습니다.

6. 온수 사용 후 레버를 냉수 쪽으로?

그리고 온수를 사용할 때 많이들 잘못 알고 계신 것들이 있습니다.

레버를 온수 쪽으로 놓는다고 해서 보일러가 돌아간다고 생각하셔서 냉수 쪽으로 돌려놓는 분들이 계신데요.

레버를 온수쪽으로 놓는다고 해서 보일러가 가동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물이 나오면서 센서가 감지되어 보일러가 가동되는 것이니 물이 새거나 하지 않는 이상 레버의 방향은 걱정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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